수원삼성, 2016시즌 개막 앞두고 홈구장 빅버드 새 단장

  • 등록 2016-02-17 오후 5:24:23

    수정 2016-02-17 오후 5:24:23

새 단장한 수원삼성 홈구장 빅버드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의 홈구장인 빅버드가 긴 겨울잠을 끝내고 2016 시즌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수원삼성은 오는 24일 일본 일왕배 우승팀인 감바 오사카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6시즌을 본격 시작한다.

2016년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빅버드 2층에는 장안문, 팔달문, 창룡문, 화서문 등 수원 화성의 4대문과 봉돈 등을 형상화한 대형 통천이 새롭게 설치됐다. 2016년 연고지인 수원과 더욱 가까이 함께 하겠다는 팀의 의지의 표현이다.

좌석제도도 대폭 바뀌었다. 2층 데스크석이 정비돼 더욱 깔끔하고 새롭게 재탄생 했다. W석에는 팬들이 맥주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페스티볼존(FestiBALL zone)이 신설돼 경기장에서의 즐길거리를 늘렸다.

수원삼성의 2016시즌 첫 상대인 감바 오사카는 2015년 J리그 준우승과 2016년 일왕배 우승을 기록한 전통의 강호다. 중원의 사령관인 야스히토 엔도와 일본의 신성 다카하시 우사미, 브라질 스트라이커 파트릭 등 일본 J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K리그와 J리그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한일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 삼성 관계자는 “이날 경기를 취재하기 위한 일본 취재진의 프레스 신청과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국가대표팀 경기에 맞먹는 ‘미니 한일전’을 앞두고 긴장감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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