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일 뉴보텍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이해당사자의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연애인 이영애측의 명예훼손 및 증권거래법상 시세조정 혐의로 뉴보텍에 대해 제기했던 고소·고발을 취하했으나, 뉴보텍 사건은 금융감독당국의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착수로 새로운 국면에 들어가게 됐다.
그러나 AWI측은 뉴보텍이 투자계약서에 명시된 투자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투자공시를 단지 주가조작에 이용했다며 지난 17일 금감원에 정식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