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뉴보텍 주가조작 혐의 조사 착수

이영애측 고소·고발 취하 불구 새 국면
AWI측 투자계약 미이행 등 민원제기
  • 등록 2006-03-20 오후 4:05:12

    수정 2006-03-20 오후 4:05:12

[이데일리 김병수기자] 금융감독당국이 코스닥 업체인 뉴보텍(060260)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뉴보텍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이해당사자의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연애인 이영애측의 명예훼손 및 증권거래법상 시세조정 혐의로 뉴보텍에 대해 제기했던 고소·고발을 취하했으나, 뉴보텍 사건은 금융감독당국의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착수로 새로운 국면에 들어가게 됐다.

이와 관련, 뉴보텍의 주가조작 의혹 조사를 촉발시킨 측은 국내 종합에너지개발회사인 AWI로 알려졌다.

뉴보텍은 지난해 1월 4일 국내 종합에너지개발회사인 AWI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LNG발전소 건설을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한뒤 주가는 2000원대에서 7600원대로 3배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AWI측은 뉴보텍이 투자계약서에 명시된 투자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투자공시를 단지 주가조작에 이용했다며 지난 17일 금감원에 정식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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