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수익률은 4.80%로 전 분기(2.84%)보다 1.96%포인트 상승했다. 적립금 상위 기준 10개 대형사업자 가운데 6분기 연속 수익률 1위다. IRP 수익률은 전 분기(2.30%) 대비 1.74%포인트 상승한 4.04%로 2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은행·증권·보험 등 모든 사업자 중 DC와 IRP 통합 수익률이 4%를 넘은 곳은 미래에셋대우가 유일하다.
매 분기 장기수익률이 부진한 펀드를 꼽아 시장 상황에 적합한 펀드로 리밸런싱하고 있으며 현금성 자금 등 수익률이 낮은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대면 상담이 어려운 경우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비대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연금사관학교’ ‘알려줘요 연금술사’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기영 미래에셋대우 연금솔루션본부장은 “0% 금리 시대를 맞아 연금계좌에서 예금과 같은 원리금보장상품 비중은 줄어드는 반면 펀드, ETF, 리츠 등 투자상품 비중은 늘고 있다”며 “자산관리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글로벌 우량자산을 활용한 분산투자로 노후 준비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