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엔지니어상'에 야스 최명운 부장·코웨이 이수영 연구원

  • 등록 2013-12-09 오후 12:00:00

    수정 2013-12-09 오후 1:40:47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야스 최명운(42) 부장과 액체 여과기 제조업체 코웨이(021240)㈜의 이수영(39·여)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최명운 야스 부장.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최 부장은 대면적 수평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시스템을 개발, 4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원가절감과 품질개선 효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가 됐다. 최 부장은 정부가 지원하는 5.5세대급 수평형 증착장비 개발과제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연구성과 우수상을 받을 바 있다.

이수영 코웨이 책임연구원.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최 부장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한다는 포부를 갖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코웨이㈜ 이수영 연구원은 RO멤브레인(역삼투압)과 UF멤브레인(중공사막) 필터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전기 탈이온 정수시스템을 개발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이 연구원은 2011년 전극살균기술 개발로 정부의 신제품(NEP)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12년에는 백금족 원소 포함 열판을 이용한 순간 온수시스템 개발로 신기술(NET)인증을 받기도 했다.

그는 “기술개발을 할 때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삶의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2년부터 시행돼온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이룬 인재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미래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선정해 장관상과 상금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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