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노그리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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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핫텍(015540) 계열사인 클라우딩 컴퓨팅 기업 이노그리드는 올해 공공·기업시장을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인 ‘클라우드잇(Cloudit™)4.0’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범용성과 유연성에 집중해 초기 클라우드 시장 개척에 나섰던 기존 솔루션보다 확장성과 안정성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했다. 매년 급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데이터베이스(DB)를 의미 있게 분석하는 기술과 금융정보통신(IT)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등 증가로 이들 서비스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 오픈소스 앱 컨테이너 기술인 도커를 최대한 활용하는 연동서비스와 데이터웨어하우스 최적화를 통한 하둡 클러스터 구축, 타조 클러스터 자동구축을 지원한다. 제휴사인 빅데이터 전문기업 그루터와 공동개발한 빅데이터 분석용 클라우드 솔루션(BACS)은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구축 가능하다. IoT 전문기업 달리웍스는 스마트팩토리·제조분야에 적용할 클라우드잇 IoT 플랫폼을 이달말 선보인다. 클라우드잇 보안솔루션을 공동개발하는 펜타시큐리티는 국내 최초 ICSA인증을 통한 보안기술로 한층 강화된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개발을 마무리 중이다.
조호견 대표이사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공동개발해 파급효과를 넓히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우수기업들과 함께 지속 에코시스템을 확장해 글로벌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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