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비비테크, 삼성 ‘봇핏’ B2C까지 확대…감속기 공급사 ‘강세’

  • 등록 2024-01-16 오전 10:24:47

    수정 2024-01-16 오전 10:28:50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에스비비테크(389500)의 주가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상용 로봇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하며 ‘봇핏’의 시장을 B2B에서 B2C까지 확대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16일 10시 23분 에스비비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4.44% 오른 4만5850원에 거래 중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 개막 첫날인 9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의 상용 로봇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해 CES 2023에서 발표한 보조기구 로봇 ‘봇핏’이 이미 판매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삼성 로봇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로봇뿐 아니라 모든 기기의 발전을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CES 2024에서 봇핏 출시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이미 B2B로 판매를 시작해 실버타운 쪽에서 걷기와 보행에 활용되고 있다”며 “피트니스와 필라테스부터 시작하고, 이를 다듬어 B2C까지 시작하려고 한다. 조금만 기다리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에스비비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 웨어러블 로봇 ‘봇핏’의 생산 관련 기업으로 꼽힌다. 이 회사는 ‘봇핏’의 감속기 공급사로 알려졌다.

한편 에스비비테크는 산업용 로봇에서 핵심 부품인 하모니 감속기의 국산화부터 생산까지 아우르며 모든 제조공정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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