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역에 '대형 키오스크' 설치 등 상권 활성화 지원

구비 2억1300만원 투입해 상권 활성화 지원
상가 홍보 안내하는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
소규모 상설 공연장 꾸며 방문객 유인
  • 등록 2019-09-10 오전 10:16:01

    수정 2019-09-10 오전 10:16:01

서울 동작구 사당1동 ‘먹자골목’ 모습.(사진=동작구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동작구가 사당역 주변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동인구를 끌어모을 수 있는 상권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동작구는 사당역 상권의 주체인 상인회, 지역주민과 사업 설명회, 회의 등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구비 2억1300만원을 투입해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사당역 7~10번 출구 주변은 지하철 2·4호선과 버스 28개 노선이 다니는 교통의 요충지로, 상권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등 잠재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또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를 비롯해 외식업 등 생활업종 점포 328곳이 자리잡고 있다.

이번 활성화 방안을 통해 사당역 8번 출구 및 동작대로 39 앞에 상가 홍보시설물인 46인치 대형 키오스크(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를 총 2대 설치한다. 키오스크에는 상가 위치, 메뉴, 연락처, 홍보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상권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사당역 인근 유휴공간은 소규모 상설공연장으로 꾸며 버스킹 공연,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객과 주민이 소통하는 거리로 조성한다.

또 유동인구의 유입을 위해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등 사당역 먹자골목 진입로 3곳에 상권 홍보 문구를 표출하는 고보조명과 트릭아트를 설치한다.

거리 곳곳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주차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성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사당역 주변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서 중추역할을 하는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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