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측 "피해 상인과 보상 논의…최선 다할 것" [공식]

  • 등록 2022-05-19 오후 6:09:33

    수정 2022-05-19 오후 6:09:33

김새론(사진=골드메달리스트)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새론이 음주 운전으로 변압기를 들이받아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 대해서도 보상에 나선다.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9일 “피해 상인 분들과 만나 보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이 몰던 차량으로 가드레일, 변압기,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망가져 인근 건물 4개 상가와 가로등에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어지며 상인들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음주감지기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김새론이 채혈을 원해 현재 병원으로 이동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약 2주 후 나올 예정이다.

음주운전 논란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드라마에도 비상이 걸렸다. 현재 촬영 중인 넷플릭스 ‘사냥개들’ 측은 “일정 조정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으며, SBS ‘트롤리’ 측은 “김새론의 소속사에서 사과와 함께 하차 의사를 밝혀 받아들였다”고 김새론의 하차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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