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추측성 기사에 대해 답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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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북한의 식량 상황과 관련한 질문엔 “올해 전반적인 기상 여건이 예년보다 좋았기 때문에 작황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는 평가가 많이 있다”면서도 여전히 불안정한 북한 식료품 및 곡물 가격 추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국경봉쇄 장기화 여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북한 식량 부족 상황은 만성적 상태이고, 여러 요소가 종합적으로 관련되어 항상 예의 주시하면서 인도적 협력 필요성도 함께 검토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