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함께 진행한 힐링캠프는 석면피해자들의 심신안정을 돕기 위해 열렸으며, 예산, 홍성, 청양 등 지역의 석면피해자 70여명이 참가했다. 청양군의 고운식물원,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천장호출렁다리 등 관광명소를 둘러 본 참가자들은 ▲석면질환자를 위한 호흡법 강의(직업환경의학과 이용진 교수), ▲노래교실(서인선 강사), ▲난타 공연(강경례 강사 외 4명), ▲대화의 시간(석면환경보건센터 강민성 사무국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이용진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석면으로 인한 질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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