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 4월 출시

30일, 쌍용차·LG유플러스·네이버 출시 기념식 열어
  • 등록 2020-03-31 오전 9:47:12

    수정 2020-03-31 오전 9:47:12

박성진(가운데) 쌍용자동차 마케팅본부장(상무), 조원식(오른쪽)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정석근(왼쪽) 네이버 클로바 사업총괄이 성공적 서비스 론칭을 기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오는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커넥티드카 시스템 브랜드의 이름을 ‘인포콘’으로 확정하고 출시 기념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쌍용차는 전날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인포콘 공동 출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성진 쌍용차 상품·마케팅본부장(상무),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사업총괄 이사 등 3사 관련 부문 임직원이 참석해 성공적 서비스 론칭과 안착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브랜드명 인포콘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융합, 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커넥티드 기술의 특성을 반영해 ‘정보’와 ‘오락’, ‘연결’을 조합해 만들었다.

인포콘은 쌍용차의 코란도와 티볼리 두 모델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으로 서비스 영역은 크게 △안전 및 보안 △비서 △정보 △즐길거리 △원격제어 △차량관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안전 및 보안 관련 기능으로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되었을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로 자동 연결되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쌍용차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년 무상제공함으로써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쌍용차의 철학을 반영했다.

인포콘을 통해서는 차량 내부 시스템은 물론 스마트폰과 외부 연동된 홈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 우수한 음성인식률과 자연어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네이버의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를 접목해 다양한 명령어를 음성으로 수행할 수 있다.

전문 음악 플랫폼을 활용한 스트리밍과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되는 인포콘만의 강점이다.

서상열 쌍용차 커넥티드카사업담당(상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인포콘 출시를 통해 스마트카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게 된 뜻깊은 순간”이라며 “고객에게 최고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사함에 더해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를 향해 지속적인 혁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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