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수 유진證 부회장 "해외사업으로 성장동력 발굴"

"대형 IB 육성책으로 업계 재편..대외여건 어렵다"
  • 등록 2014-03-14 오후 1:41:32

    수정 2014-03-14 오후 1:41:32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유창수(사진) 유진투자증권(001200) 부회장(대표이사)은 14일 “해외 사업을 활성화하고 차별적인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사업부문과 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창립 60주년을 맞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사업 성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 부회장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미국 기업인 엑세스바이오(Reg.S)(950130)를 성공적으로 상장시키면서 기업공개(IPO) 부문에서 성과를 이뤘고 투자 영역 다변화를 위해 전략사업본부 내에 투자조직을 구축했다”며 “장외파생상품 영업을 재개하고 새로이 금리·통화·상품·신용파생(FICC) 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 다각화로 당기순이익 흑자전환도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상품 불완전판매가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도 한국투자자보호재단 주관 펀드판매회사 평가에서 금융기관 중 최장기간인 4년 연속으로 최우수 회사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증권시장은 지난해처럼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봤다. 유 부회장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중국의 성장 둔화 등 주변국의 불안 요인과 금리 상승, 투자심리 위축, 대형 투자은행(IB) 육성에 따른 업계 재편 가능성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운 시장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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