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육회·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의정부 설립 확정

체육행정 전문가 26명 근무…5월중 업무 개시
  • 등록 2024-04-16 오전 10:46:03

    수정 2024-04-16 오전 10:47:37

(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역의 체육인프라 강화 및 주민들의 체육복지 실현을 위한 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가 의정부시에 들어선다.

16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심의위원회을 열고 최종 설립지로 의정부시를 선정, 16일 발표했다.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북부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부족한 행정인프라를 구축, 경기도 북부도민의 스포츠 복지 수요에 적극 대처하는 중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북부지원센터는 오는 5월 중으로 의정부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 2층에 입주해 업무를 시작할 계획으로 26명의 직원이 상주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유치를 47만 의정부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향후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의 행정, 경제, 교통, 문화, 체육분야의 중점 도시로서 더욱 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북부지원센터의 설립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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