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8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2200선을 재차 밑돌았다. 전날 2년2개월 만에 2200선을 하회하더니 이날 다시 낙폭을 키우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3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9%(26.56포인트) 내린 2197.30을 기록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2771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851억원, 1985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나홀로 1%대 상승하는 가운데 전 업종이 약세다. 비금속광물은 3%대 하락 중이고 통신업과 보험은 2%대, 운수장비와 운수창고, 화학, 서비스업, 금융업, 유통업, 증권 등은 1%대 약세다. 이어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음식료품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도 약세 우위다.
카카오(035720)가 3%대 하락 중이고
삼성SDI(006400)와
LG화학(051910),
현대차(005380),
NAVER(035420) 등은 2%대 하락세다. 이어
삼성전자(005930)와
기아(000270)가 1%대 약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대 오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는 1% 미만 오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