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구글이 이번주 미국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인용, 한국과 아르헨티나 주요 반독점 규제 당국에 의해 `특정 사업 관행`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또한 한국 공정위로부터 조사에 대해서도 "지난해부터 시작된 조사가 계속된 것이고 우리는 당국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공정위가 지난해 9월 구글이 모바일 검색 시장에서 경쟁자들을 차단하는 등 불공정한 행위를 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구글코리아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