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학회, 학교체육 축소 반대 성명 발표

  • 등록 2015-09-03 오후 6:52:09

    수정 2015-09-03 오후 6:52:09

[이데일리 스타in 스포츠팀] 한국체육학회(회장 남상남 한양대 교수)와 21개 체육 관련단체연합은 3일 학교 체육 활동 축소 움직임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체육학회 등은 이날 성명서에서 “교육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으로 밝힌 학교체육과 학교 스포츠 활동 활성화 정책에 역행하며 학교 체육수업을 줄이려 하고 있다”며 “학교 체육과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체육 시간을 줄이려는 정책 추진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15 개정교육과정 안을 마련하고 4일 한국교원대에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안에 따르면 중학교의 경우 ‘학교 스포츠 클럽을 연간 34시간 이상 편성·운영한다’고 돼 있어 기존 3년간 총 136시간의 의무 운영 시간이 102시간으로 줄어들게 됐다. 또 고등학교는 체육 과목의 필수 이수 단위가 10에서 8로 축소된다는 것이다.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현장 실습이 있는 학기에 이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체육 과목의 추가 축소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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