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제1회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 학술대회 개최

인공지능 적용과 미래 주제
"미래치안 정책 개발에 이바지"
  • 등록 2023-12-07 오전 11:00:00

    수정 2023-12-07 오전 11:00:00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대학 빅데이터&머신러닝연구원,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 스마트치안지능센터는 7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 연구강의동에서 ‘경찰에서의 인공지능 적용과 미래’를 주제로 ‘제1회 경찰대학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현장 경찰관을 비롯해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변호사, 경찰대학생, 치안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따. 이들은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 기술이 경찰 업무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손장목 교무처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은 우리 사회와 경찰 업무의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으며, 경찰대학은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서 경찰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찰대학 빅데이터&머신러닝연구원(원장 노승국 교수),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지온 교수), 스마트치안지능센터(센터장 장광호 교수)의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 소개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서울경찰청 김우진 경감이 경찰청 데이터 사이언스 공모전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경찰대학 빅데이터&머신러닝연구원,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가 각각 주관하는 학술대회도 열렸다. 학술대회는 민원인을 위한 자동 고소장 작성 시스템, 112신고 데이터를 활용한 야간 시간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적용 방안, 사회연결망 분석을 활용한 경찰학 연구 추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경찰대학은 2022년 치안대학원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을 개설하는 등 데이터 사이언스를 활용한 과학치안 구현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노승국 경찰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 기술이 경찰 업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 미래치안 정책 개발에 중요한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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