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제품 명차 미쯔오카 한국상륙

내달부터 `가류II`, `누에라` 출시..내년엔 `라세드`도
  • 등록 2004-10-18 오후 2:41:14

    수정 2004-10-18 오후 2:41:14

[edaily 지영한기자] 일본 수제품 명차 브랜드인 미쯔오까가 국내 수입차시장에 상륙한다. 미쯔오카 코라이는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클래식 세단 `가류II`와 `누에라`의 발표회를 갖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참조 지난 8월 설립된 미쯔오까 코리아는 제품을 판매할 국내 딜러로 서울 강북 지역에 ㈜JH모터스를 선정한 상태이며, 강남 2곳, 분당 1곳을 추가해 총 5곳의 딜러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딜러들은 각각 판매와 애프터서비스, 부품공급을 아우르는 3S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다음달 11월 중 출시하게 될 `가류II`는 영국 복고풍 디자인의 고 품격 정통 클래식 세단으로 40~50대 중년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가격대는 1억5400만원(부가세포함)이다. 세련된 수공예의 미가 돋보이는 `누에라`의 경우, 8800만원(부가세포함) 가격대의 최신형 클래식 세단으로써 30~40대 장년층을 타겟으로 한 차량이다. 또한, 2005년 5월 중에는 럭셔리 투도어 로드스타 차량인 `라세드`가 출시되며, 수퍼카인 `오로치`는 06년 5월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미쯔오까 코리아의 쿠사마 미쓰오 대표이사는 "미쯔오까의 독창적인 디자인은 일본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류의 경우 작년에 일본 내에서 월 800대의 수제작을 한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이에 뒤지지 않는 좋은 반응을 보일 것"이라며 기대했다. 미쯔오까 코리아는 한국측 임원으로 권오풍 명예회장과 권중혁 경영대표를 선임하였으며, 현재 한남동에 사옥을 마련하고 7명의 직원을 채용한 상태이다. 향후 3~4명의 전문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에 있다. 미쯔오까 코리아는 국내에서 수입 완성차 방식과 매니아층을 위한 주문 생산 방식을 통해 영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미쯔오까는 1979년 미쯔오까 모터㈜로 설립되어, 이후 도쿄를 비롯하여 10개 주요 지역에 판매소와 정비공장을 설립했으며, 96년 제로원(Zero1)이라는 스포츠카를 신규 자동차로 인정 받아 일본의 열번째 승용차 메이커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 또한 미국 LA를 비롯하여 말레이시아, 부루나이, 홍콩에 판매망을 가지고 있으며, 2004년 중국과 함께 한국에 공식 진출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세계적인 웨딩디자니어 베라왕의 작품을 독점 판매하고 있는 까로노메 웨딩과 하이트 맥주의 고급 위스키 랜슬럿에서 공동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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