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KAI·대한항공 신제품 출시 맞춰 국산 탄소복합재 공급"

‘항공·우주용 국산 탄소복합재 로드맵’ 수립
사용 실적 확보로 '해외진출 기회 확대' 기대
  • 등록 2024-05-22 오전 11:00:01

    수정 2024-05-22 오전 11:0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제 2차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항공·우주 분야 탄소복합재 15개 수요·공급 기업 등이 수립한 ‘항공·우주용 국산 탄소복합재 기술개발·인증 로드맵’을 공유했다.

로드맵 수립에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003490), 국방과학연구소(ADD), 효성첨단소재, 한국카본 등이 참여했다.

로드맵은 우리 탄소복합재가 항공·우주분야에 적극 활용되기 위해 필요한 기술개발과 인증획득 계획을 국내 항공·우주 기업의 차기 제품 개발 일정에 맞추는 내용을 담았다. 항공·우주분야에 사용된 실적이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산업부는 국내 수요기업의 제품 개발 계획에 맞춰 국산 탄소복합재가 공급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실증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로드맵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이행상황도 점검한다.

이 실장은 “업계가 수립한 탄소복합재 기술개발·인증 로드맵을 통해 우리소재가 항공·우주용 첨단분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정부도 로드맵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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