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9월 FIFA랭킹 55위…2계단 상승

  • 등록 2018-09-20 오후 6:31:22

    수정 2018-09-20 오후 6:31:22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상승했다.

FIFA가 20일 발표한 9월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1395점을 기록한 한국은 8월에 비해 2계단 상승한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1승 2패에 그쳐 8월 랭킹 57위에 머물렀지만 벤투 감독 취임 이후 치른 두 차례 A매치에서 1승 1무를 기록해 55위로 올라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가운데 이란이 한 계단 떨어진 3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호주(43위), 일본(54위), 한국(55위)이 뒤를 이었다. 벨기에와 프랑스가 나란히 랭킹 포인트 1729점을 확보해 세계랭킹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브라질이 1663점으로 3위를 유지했고, 크로아티아가 4위, 우루과이가 5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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