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임종석 소신 공양 필요하다”

  • 등록 2012-03-08 오후 1:39:27

    수정 2012-03-08 오후 1:52:43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종석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에게 “소신 공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연일 불거지고 있는 공천 논란에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국 교수는 8일 자신의 트위터(@patriamea)에 “임종석은 무죄라고 확신한다”면서도 “그러나 지지율을 다 까먹은 공천사태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누군가 져야한다. 임종석을 대의를 중시하고 명예를 아는 사내다. 정치적 ‘소신공양’이 필요하다”는 글을 남겼다.

조 교수는 이에 앞서 “작년 말 시사인 시론에서 임종석 전 의원에 대한 유죄판결을 비판했다”며 “유사한 사실관계인데 같은 재판부가 한상률은 무죄, 임종석은 유죄판결을 내렸으니”라며 임 사무총장의 무죄를 믿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한명숙 대표에게도 “지지율 추락을 막고 국민적 지지를 받는 수권대안정당으로 자리잡으려면 ‘대의멸친’(大義滅親) 해야 한다”며 “한 대표부터 스스로를 버리는 모습을 보이고 감동을 주는 전환을 추동하기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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