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자회사 웨버인스트루먼트, 체외충격파 치료기 中 제조 허가

  • 등록 2022-11-16 오전 10:49:51

    수정 2022-11-16 오전 10:49:5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웨버인스트루먼트 중국 합작법인 자회사 쓰촨화밍웨버과기유한공사는 방사형 체외충격파 치료기에 대한 중국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웨버인스트루먼트는 코스닥 상장사 네오펙트(290660) 자회사로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쓰촨화밍웨버과기유한공사는 중국 쓰촨성 더양에 위치한 체외충격파 치료기 전문기업이다. 웨버인스트루먼트와 중국 HGPT사가 합자 설립한 베이징화밍웨버과기유한공사의 100% 자회사다.

웨버인스트루먼트 체외충격파 치료기
방사형 체외충격파 치료기는 통증부위에 충격파 에너지를 가해 통증 완화 및 재활치료를 돕는 의료기기다. 공기압을 통해 생성한 충격파를 핸드피스(handpiece) 어플리케이터에 전달시키는 방식으로 통증을 치료한다. 특히 생체적합성을 높인 티타늄 소재 어플리케이터를 직접 개발해 안전성을 높였다. 해당 치료기는 현재 세포독성 시험, 생물학적·화학적 안정성 시험, 성능시험까지 모두 통과해 품목 제조허가를 받은 상태다.

웨버인스트루먼트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 체외충격파 치료기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방사형 외에도 압전(Piezo)방식의 체외충격파 치료기에 대한 제품 허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영철 웨버인스트루먼트 부사장은 “중국의 까다로운 조건으로 제조허가 진행에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요구조건을 모두 충족시켰다”면서 “2023년 하반기까지 체외충격파 치료기 전 품목에 대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허가를 획득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