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초반 부진 딛고 3연승 질주...승률 5할 도약 눈앞

  • 등록 2022-04-29 오후 11:50:35

    수정 2022-04-29 오후 11:51:20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시범경기 KT위즈 대 키움히어로즈 경기. KT 엄상백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디펜딩 챔피언 KT위즈가 빠르게 제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KT는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키움을 6-4로 눌렀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3연승을 거둔 KT는 11승 12패를 기록, 승률 5할 도약을 눈앞에 뒀다.

KT 선발 엄상백의 호투가 빛났다.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한 윌리엄 쿠에바스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 엄상백은 5⅓이닝을 6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타선에선 집중력이 돋보였다. KT는 이날 12안타를 친 키움보다 훨씬 적은 7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2회말 키움의 실책을 틈타 4점을 뽑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KT는 1회말 먼저 2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2회초 반격에 나섰다. FA 이적 후 처음 친정팀 키움과 만난 박병호가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1사 후 조용호의 중전안타와 키움 선발 최원태의 폭투를 더해 2, 3루 기회를 만들었고 김병희의 좌전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 3루에서 키움의 치명적인 실책도 나왔다. 김민혁의 평범한 땅볼을 키움 2루수 김혜성이 제대로 잡지 못했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4-2로 달아났다.

KT는 4-3으로 쫓긴 5회초 김민혁의 2루타와 황재균의 내야 안타, 땅볼을 묶어 1점을 보탠 뒤 8회초 장성우의 1타점 좌선상 2루타로 6-3으로 도망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라이온즈는 광주 원정경기에서 KIA타이거즈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1-3으로 뒤진 8회초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든 삼성은 오재일의 우선상 2루타와 김태군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9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호세 피렐라가 KIA 마무리 정해영으로부터 적시타를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KIA는 믿었던 필승 셋업맨 장현식과 마무리 정해영이 동시에 무너지면서 뼈아픈 3연패를 맛봤다.

SSG랜더스는 인천 홈경기에서 올 시즌 최장 경기 시간인 4시간 51분의 혈투 끝에 오태곤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베어스에 8-7 승리를 챙겼다. NC다이노스는 창원 홈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한화이글스를 9-4로 물리쳤다. 한화는 3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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