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전날 신규 취항식을 열고 첫 운항편인 LJ737편의 타이베이 신규 취항을 축하했다. 신규 노선을 통해 진에어는 인천, 대구, 부산 등 3개 도시에서 출발하는 대만행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첫 운항편 탑승률은 99%를 기록했다. 진에어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탑승객에게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와 공항철도 편도 교환권 등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진에어는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한다.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이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취항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대만 여행객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만에서 출발하는 방한 관광객도 늘어나는 만큼 편리한 운항 스케줄과 안전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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