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조각투자 비브릭, ISMS 획득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
2024년 말까지 특례기간 연장
  • 등록 2023-01-17 오전 10:43:08

    수정 2023-01-17 오전 10:43:08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세종텔레콤 컨소시엄이 주관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 비브릭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MS는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조치와 활동이 기준에 적합한지 증명하는 인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인증한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등 총 80개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비브릭은 이번 ISMS 획득으로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보안, 침해 사고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보호 측면에서 안정성을 강화하게 됐다. 그 동안 비브릭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산은행과 함께 투자 자금 관리는 물론 투자자 피해 방지 방안과 보상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비브릭 회원가입 시 별도로 투자자 위험 고지 문서를 징구하거나, 개인정보보호 배상 책임 보험 및 규제샌드박스 배상 책임 보험 가입 등이 이에 해당한다.

비브릭은 2024년 말까지 사업이 연장됐고, 부동산 물건 제한이 해제돼 전국 단위의 부동산을 대상으로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지난 해 4월 진행했던 1호 건물 ‘비스퀘어 타워’(구 초량MDM타워) 이후 상품 가치가 있는 2호 건물을 전국 단위에서 탐색 중이다.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박효진 부사장은 “투자 플랫폼인 비브릭이 가장 우선시 하는 가치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투자자 보호와 신뢰성 확보”라며, “정부 주도의 규제특례 사업인 만큼 더더욱 이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엄격한 보안 환경 구축과 안정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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