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57분 다스코는 전날보다 22.61% 오른 8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스코는 고규격 가드레일, 강성차등형 DS 가드레일, 교량용 강재방호책 등을 생산하고 있다. 국제공인시험기관(미국 TTI)에서 실물차량충돌시험을 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성능인정을 받아 건설 신기술로 지정됐다.
DS가드레일은 지난 2004년 7월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기술원에서 공인 실물차량 충돌시험을 시행해 SB4등급에 대해 가드레일류 부문에서 최초로 합격했다. 건축물 시공에 필요한 덱플레이트와 건축용 단열재인 경질우레탄 등도 생산하고 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한 일간지와 인터뷰를 통해 최근 남북 교류협력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 이 사장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도로사업 추진 여건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여건이 조성되면 통일부, 국토부 등 정부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준비작업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고 남북 교류 확대를 위한 도로건설에 나섰다. 영종도와 강화도를 잇는 도로건설사업의 1단계 구간이 국비 사업으로 이뤄지게 됐다. 인천시는 남북관계의 해빙무드를 맞아 남북교류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영종도와 강화도를 이어서 앞으로 북한으로 진출하는 도로건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한의 주택 건설에 따른 수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남북 정상회담 및 경제협력 기대감에 따른 건설업종 지수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남북 경제 교류 확대시 연간 80조원 이상의 시장 확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 건축 비용을 국내 건축의 절반 수준으로 가정해도 약 연간 60조원 신규 시장 확대 효과”라며 “남북 경제 교류 확대 여부에 따라 연간 300조원 규모 신규 수주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