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실종자 위치파악 AI융합 플랫폼 개발 추진

올 12월까지 실증사업 진행
내년 플랫폼 서비스 시행 검토
  • 등록 2023-06-15 오전 11:07:55

    수정 2023-06-15 오전 11:07:55

안산시청 전경.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CCTV 영상을 통해 실종자의 동선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AI융합 국민안전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최근 아동·치매노인 등의 실종 대응을 위해 시행한 AI융합 국민안전 확보·신속대응 지원 공모사업에 안산시가 선정돼 이뤄지게 됐다. 사업비는 국비 16억원, 사업자 자부담 4억원 등 전체 2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인공지능 개발업체 SQI소프트㈜ 등 4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안산에서 운영 중인 CCTV의 영상 데이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치매노인, 미아 등 실종자의 동선을 찾아내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 플랫폼은 실종자의 옷 색깔, 신체 특징 등을 글자, 이미지로 AI 시스템에 입력해 CCTV 영상에서 실종자와 유사한 사람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4개 기업은 올 12월까지 안산지역 CCTV 7907대 중 80대를 활용해 해당 플랫폼의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실증사업 결과 등을 고려해 내년 플랫폼 활용을 전면화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시에서 구축한 방범 CCTV 인프라에 AI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며 “실종자 위치 추적에 효과가 있으면 내년 플랫폼 서비스를 시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AI 영상 검색, 객체 추적기술 개발을 통해 실종자 위치 파악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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