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6월 경기도 고양시 원흥지구에서 분양하는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에 입주민을 위한 조식서비스와 셔틀버스 운행을 2년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원흥지구는 서울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또 인근에는 고양 이케아, 스타필드 고양, 롯데아울렛 등 복합쇼핑몰이 위치해 있고 고양 로지스틱 파크와 MBN복합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약 650개의 기업이 입점한 삼송테크노밸리가 가까이 있어 이들 기업에 종사하는 약 3만여 명 이상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업무지역 수요자를 위해 조식서비스와 셔틀서비스를 2년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조식서비스는 유료로, 셔틀은 무료로 제공한다.
셔틀버스는 단지부터 3호선 원흥역까지 운영된다. 원흥역에서 종로까지는 20분대, 광화문까지는 30분대, 강남권은 5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조식서비스는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직장인을 위해 제공하기로 했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원흥지구 내 첫 번째 프리미엄 브랜드인 ‘푸르지오’ 오피스텔로 벌써 문의가 많다”며 “특히 조식서비스와 셔틀버스 운행도 진행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 20㎡, 29㎡, 총 820실 규모로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20㎡ 299실 △29㎡ 521실이다. 단지는 원룸과 1.5룸으로 구성되며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마련되며 6월 개관할 예정이다.
|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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