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진약품, 中 관세인하…천연물신약 진출 기대 ↑

  • 등록 2017-12-01 오전 9:53:44

    수정 2017-12-01 오전 9:53:4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영진약품(003520)이 강세다. 중국이 화장품과 약품, 건강보조식품 등 소비재 수입관세를 대폭 낮췄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9시51분 영진약품은 전날보다 3.2% 오른 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생수와 영유아용 특수조제 분유, 1회용 기저귀, 식품, 약품, 건강보조식품, 의류, 신발, 레저용품, 생수 등 187개 수입 소비재의 관세를 평균 17.3%에서 7.7%로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식품과 건강보조식품, 제약, 의류, 오락기구 등의 관세율은 평균 17.3%에서 7.7%로 내린다. 일부 의료용품의 관세율은 6%에서 2%로 인하됐다.

국내 개발 신약 중 천연물의약품 해외 진출이 늘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7일 열린 ‘제3차 바이오시너지 기업파트너스 심포지움‘에서 이용남 영진약품 연구부장은 COPD 치료제 ’YPL-001‘의 FDA IND 승인 획득 사례를 소개했다. 현재 전 세계 천연물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10%씩 성장하고 있다.지난 2013년 천연물의약품 시장은 24조원, 천연물 ETC 시장은 18조원으로 집계했다.

중국 시장은 3조원 가량의 시장을 형성했다. 중국의 천연물 시장의 성장률은 35%에 달하며, 천연물 관련 수출 또한 3천억 대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진약품은 국내 천연물의약품 최초로 FDA IND 승인, 임상 1상 및 2a 단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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