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억 규모 첨단 의료복합 단지 27일 `첫삽`

충북 오송, 대구 신서..신약개발 메카될 것
  • 등록 2011-10-26 오후 3:58:37

    수정 2011-10-26 오후 4:12:57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정부가 신약과 첨단 의료기기 개발의 메카가 될 첨단의료 복합단지의 첫 삽을 뜬다.

정부는 27일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갖는다고 26을 밝혔다. 정부는 2009년 8월 이 두 지역을 국내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가 2013년 11월까지 4930억원을 투자해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센터 등 핵심 기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건립 후 10년 이내에 신약과 첨단의료기기 10개 개발을 목표로 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2022년까지 6조4000억원의 경제효과와 3만9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김 총리는 "새로 건립될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우리나라 의료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아낌없는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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