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제성·미세먼지저감 목적 나무 5만여그루 심는다

  • 등록 2020-03-27 오전 10:37:44

    수정 2020-03-27 오전 10:37:44

(사진=고양시)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고양시는 경제적 가치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림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0년 조림사업’에는 1억2800만 원을 투입하며 시는 4월 초부터 약 한달 간 경제림조성 조림 15㏊, 미세먼지 저감 조림 5㏊ 등 총 20㏊ 면적에 5만27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경제림조성 조림은 지역 환경에 적합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작나무와 백합나무, 낙엽송 등 3종류를 써서 관산동 일원에 진행한다.

또 도시 내·외곽 산림과 생활권 주변 유휴지 등에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 환경 개선의 효과를 위해 소나무 대묘(4년생) 5㏊를 성사동 일원에 식재한다. 특히 자유로변 장항I/C 습지 일원에는 철새 관찰을 위해 설치한 탐조대 주변에 구상나무 200주를 식재해 자유로 경관을 개선하고 장항습지 탐방객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데 그치지 않고 향후 5~10년간 풀베기와 덩굴제거, 가지치기 등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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