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바이든 취임 축하···통합의 리더십으로 평화 이끌길"

이낙연, 21일 페이스북에 축하 메시지
"한미동맹 더 발전할 것‥한반도 안정에 기여"
  • 등록 2021-01-21 오전 9:43:48

    수정 2021-01-21 오전 9:43:48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한미동맹은 미래를 향해 더욱 더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로 세계가 어려운 시기에 미국 국민은 역사상 가장 많은 지지로 당신을 선택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오랜 경험과 지혜, 그리고 통합의 리더십이 미국을 하나로, 세계를 평화로 이끌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바이든 대통령이 그 동안 보여주신 외교와 정치에서의 탁월한 지도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 리더십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국민은 역사적인 ‘북·미 싱가포르 합의’를 토대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이룩하는 과정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늘 함께 할 것”이라며 “한국과 미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변함없이 함께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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