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첫 단독 리모델링 사업
273→302가구 수평증축
  • 등록 2022-09-27 오전 11:12:46

    수정 2022-09-27 오전 11:12:46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건설이 처음으로 리모델링 사업 단독수주에 성공했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 무학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2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한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현재 273가구인 무학아파트를 302가구로 수평증축(기존 건물 옆으로 새 건물을 덧대 짓는 리모델링 방식)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1205억원으로 책정됐다.

한화건설이 단독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건설은 올 1월 리모델링 전담 팀을 만들고 리모델링 사업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화건설 측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 무학아파트 리모델링 단지 조감도.(사진=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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