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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는 지난 28일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소방관 복지 증진 및 생활 속 소방안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소방복지재단은 전·현직소방관, 의용소방대원, 소방분야 종사자 등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및 대국민 안전문화 의식 제고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한국 시몬스가 국내 최초·유일하게 개발해 판매중인 난연 매트리스는 신소재 ‘맥시멈 세이프티 패딩(Maximum Safety Padding)’이 적용돼 불에 잘 타지 않고 불이 붙더라도 천천히 자연 소멸된다. 이는 화재 시 실내 전체가 폭발적으로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Flash over)’를 방지해,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에 나서는 소방관들의 안전 보장과 재실자가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한다.
시몬스의 난연 매트리스는 화재 안정성을 인정받아 지난 8월 특허청으로부터 ‘난연 특성을 갖는 매트리스’ 특허도 취득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일반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에 국제표준규격(ISO 12949)과 국내 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을 모두 만족시키는 난연 매트리스를 개발 및 출시한 브랜드는 한국 시몬스 침대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