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女유도 78kg급 윤현지, 아쉬운 한판패...동메달 무산

  • 등록 2021-07-29 오후 6:34:26

    수정 2021-07-29 오후 6:34:59

29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여자 -78kg급 준결승 경기에서 한국 윤현지가 프랑스 마들렌 말롱가에게 반칙패를 당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유도 여자 78㎏급 간판 윤현지(안산시청·세계랭킹 23위)가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윤현지는 29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7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브라질의 마리야 아구이아르에게 1분18초 만에 위고쳐누르기 한판패를 당했다. 윤현지는 경기 시작 후 접전을 이어갔지만 아구이아르에게 누르기를 당한 뒤 끝내 빠져나오지 못했다.

윤현지는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격파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16강에서 세계랭킹 7위 나탈리 파월(영국)을 허벅다리 감아치기와 배대뒤치기로 절반 두 개를 묶어 한판승을 거뒀다. 이어 8강전에선 세계랭킹 5위 휘셔 스테인하위스(네덜란드)를 골든스코어(연장전) 접전 끝에 반칙승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하지만 4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프랑스의 마들렌 말롱가에게 반칙패를 당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고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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