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연탄으로 희망을 나눠요”

서울, 대전, 전주의 사업장 인근 지역
각 4000장씩 1만2000장 연탄 전달
  • 등록 2022-11-23 오전 11:08:51

    수정 2022-11-23 오전 11:08:51

[이데일리 박민 기자] 화학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079980)는 지난 22일 신유동 대표와 김건호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40여명의 본사 임직원들이 강남구 구룡마을에 연탄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지 2년 만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전주 지역에 각 4000장씩 총 1만2000장의 연탄을 전달해 온정의 손길을 건넬 계획이다. 휴비스는 2012년 이후 11년째 연탄 기부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신유동(오른쪽) 휴비스 대표이사 사장과 김건호(가운데) 사장이 임직원들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일대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다.(사진=휴비스)
신유동 휴비스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들지만 취약계층 이웃들에게는 더욱 힘든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며 “온정의 손길이 많이 모여 우리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비스는 연탄배달 봉사활동뿐 아니라 매년 ‘희망키움 물품지원’, ‘희망키움 도시락’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휴비스는 22일 본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일대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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