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수도권 내 개척교회와 관련된 확진환자가 지난달 31일 처음 발생한 이후 이날 0시 기준 73명까지 늘어났다”면서 “이날은 방문판매 회사와 관련한 확진환자가 다수 나타나며 또 하나의 집단감염 사례로 추적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이어 “하나의 집단감염을 확인해 관리하고 안정화시키면 곧이어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현재 상황이 방역당국으로서는 우려스럽다”면서 “현재는 지역사회의 연쇄감염 이전에 방역추적망이 통제를 할 수 있도록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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