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대교 '구름·노을카페' 7일 재개관

한강전망쉼터 중 최고 조망권
  • 등록 2016-04-06 오전 11:15:00

    수정 2016-04-06 오전 11:15: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하며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동작대교 ‘구름카페·노을카페’가 7일부터 운영한다.

한강다리에는 전망쉼터 3개소(광진교, 잠실대교, 마포대교)와 전망카페 4개소(한남대교, 동작대교, 한강대교, 양화대교)가 운영 중이다. 한강교량 전망카페는 전망쉼터와 함께 △버스정류소, 교량 엘리베이터 등을 조성하고 △대중교통(버스) 연계해 한강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 대표적인 한강전망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중 한강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고 접근성이 좋아 곳이 동작대교 전망카페다. 한때 소송에 휘말려 1년 11개월간 영업이 중단됐다가 오는 7일 새 단장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구름카페와 노을카페는 동작대교 상류와 하류에 각각 위치해 있으며 3~4층까지 총 2개 층으로 이뤄져 있다 수용인원은 층마다 60여명씩 모두 120여명 정도다. 커피, 쥬스 등 각종 차를 비롯해 수제맥주, 와인 그리고 파스타, 스파게티 등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4,9호선 동작역에서 하차해 도보로 3분 정도 걸으면 되고, 버스 이용시 502번, 3012번을 타고 동작대교 전망카페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차장도 구비돼 있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이며 성수기(3월~10월)는 오전 10시~새벽 02시, 비수기(11월~2월)는 오전 10시~ 밤 12시까지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교량 전망카페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생활의 폭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세계 그 어느 곳보다도 아름다운 야경을 가진 한강의 모습을 한강 전망카페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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