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뉴패러다임인베, 승차공유 스타트업 '타고가요'에 시드 투자

  • 등록 2019-12-13 오전 10:51:15

    수정 2019-12-13 오전 11:25:12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타고가요 나진수 팀장, 허재준 대표, 최순성 본부장, 뉴패더라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사진=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승차공유 스타트업인 ‘타고가요’에 시드(seed) 투자를 집행했다.

13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인천공항을 포함해 전국 공항에서 밴(van)차량 렌터카 승차공유 서비스를 전개하는 스타트업 ‘타고가요’에 시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타고가요’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전국 공항, 크루즈 터미널, 투어, 골프, 웨딩 등 이동의 편의성을 위해 밴차량의 가격과 차량 종류, 운전기사의 서비스 평점 등을 비교하여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이동편의 플랫폼이다.

지난 2017년 6월에 설립된 타고가요는 인천공항 콜밴을 시작으로 동반자나 수화물이 많은 가족여행자와 대중 교통이 없는 장거리 여행자, 소그룹 인원으로 인천공항 콜밴 뿐 아니라 전국 단위 공항이동이나 여행을 위한 이동편의 수단으로써 소비자 중심의 여행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고가요는 전세계 어디서나 24시간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예약과 결제까지 온라인으로 신속 처리가 가능하며, 예약 시 발생하는 추가요금도 사전 통지 후 결제를 받기 때문에 현장에서 기사들이 추가요금을 요구할 수가 없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받은 투자금액을 통해 각종 국제회의와 기업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B2B(기업간) 영업을 본격화하고, 국내와 연계되는 해외 공항밴과 이동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밴차량 중개 플랫폼 비지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허재준 타고가요 대표는 ”사업개시 1년만에 인천공항 콜밴에서 전국 공항의 밴차량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이용자가 밴차량을 비교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국내 브랜드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첫번째 승차공유 사업모델을 완성시켜 향후 3년 내에 국내를 대표하는 이동편의 모빌리티 서비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공항이용자와 이동편의를 위한 부가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타고가요의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확장 가능성이 투자배경”이라며 “타고가요는 매월 이용고객, 영업실적 등 KPI 지표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이용자 중심의 이동편의용 공유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TS인베스트먼트(246690)의 자회사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등록된 엑셀러레이터다. 업력 3년미만 스타트업에 대한 시드와 프리(Pre)A 등 초기투자가 전문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현재 블록체인·AI·AR/VR·헬스케어·푸드테크·O2O 플랫폼 서비스를 중심으로 블루앰텍과 자이랜드, 스파이더크래프트 등 스타트업 30여곳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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