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캐릭터 ‘부기’ 파리 떴다…2030엑스포 유치 홍보 나서

171차 세계박람회기구 총회 계기 전방위 홍보
  • 등록 2022-11-30 오전 11:02:57

    수정 2022-11-30 오전 11:02:57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 소통 캐릭터 부기(boogi)를 앞세워 2030년 부산 국제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섰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가 지난 28~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세느강 한 선착장에 조성한 ‘2030엑스포 부산 스페이스’. 8m짜리 대형 부기(부산의 소통 캐릭터) 인형이 눈길을 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치위원회는 프랑스 파리 세느강 선착장에 8m 대형 부기를 태운 ‘2030엑스포 부산 스페이스’를 조성했다. 세계박람회기구(BIE)가 28~29일(현지시간) 이곳에서 여는 제171차 총회를 계기로 파리 시민과 이곳 방문객에게 한국과 부산의 엑스포 유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2030엑스포는 현재 한국 부산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우크라이나 오데사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내년 11월 170개 BIE 회원국의 투표로 개최지를 확정한다.

이번에 조성한 2030엑스포 부산 스페이스는 친환경을 주제로 유람선에 재활용 가능한 8m짜리 대형 부기 인형을 설치하고 폐비닐 의자와 폐화장품 그림을 전시한 가운데 방문객에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며 부산을 알렸다. 정부는 이곳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언론사 기자 초청 행사도 진행했다.

같은 기간 현지 자전거 운전자 10명이 2.5m 부기 인형을 태운 채 파리 시내를 달리고, 부기 인형을 래핑한 현대차 친환경차 6대 역시 홍보전에 동참했다. 그 밖에도 총회가 열리는 팔레데콩그래를 중심으로 파리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총회 땐 한덕수 국무총리가 3차 프리젠테이션(PT)를 진행하는 등 최태원 공동 유치위원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주요 참가자와 각국 BIE 대표를 상대로 부산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가 지난 28~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 운행용 자전거 10대에 설치한 2.5m짜리 대형 부기(부산의 소통 캐릭터) 인형. (사진=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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