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서울아산병원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 등록 2015-07-15 오전 11:31:31

    수정 2015-07-15 오전 11:31:31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유유제약(000220)은 서울아산병원과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유제약과 서울아산병원은 △전립선비대증 개량복합신약 임상 3상 △뇌졸중 치료제 임상 2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전임상 등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제품의 조기 사업화에 협력키로 했다.

유유제약은 올해 최소 2개 질환에 대한 임상 의뢰 및 이미 개발된 선도물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은 제공된 물질의 임상자문, 기초약리실험, 동물실험을 통한 독성실험 지원을 협력한다.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은 “약물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면 더욱 창의적인 신약 개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양 기관의 공동연구가 알찬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태곤 유유제약 중앙연구소장은 “양 기관의 풍부한 네트워크와 축적된 임상연구 역량이 결합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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