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김형중과 협업…'프렌즈' 프로젝트 포문

  • 등록 2021-09-10 오후 6:29:30

    수정 2021-09-10 오후 6:29:30

김형중(왼쪽), 조성민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조성민이 음악 프로젝트 ‘프렌즈’의 포문을 열었다.

조성민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렌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10살의 하루’를 발표했다.

조성민은 그간 공일오비의 ‘단발머리’, 레드플러스의 ‘그녀는’, 솔로 정규앨범으로 선보인 ‘3분 55초간의 고백’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프렌즈’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한 음악 동료들과 협업한 곡을 매달 1곡씩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10살의 하루’는 집 근처 골목길에서 돌멩이 하나, 전봇대 하나만 있어도 신나게 놀았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그랬나봐’, ‘그녀가 웃잖아’ 등의 히트곡을 낸 김형중과 함께 불렀다.

조성민 측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감성을 적셔줄 조성민의 진솔한 음악 여행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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