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민간분양 청약자 40만명 돌파..705대1

1순위 대상자 148만명의 27%가 청약
  • 등록 2006-04-17 오후 3:58:06

    수정 2006-04-17 오후 5:57:51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판교 청약 마감을 하루 앞두고 서울 수도권 청약1순위자 148만명 중 40만명이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신청률은 당초 1순위자의 60-80%가 청약할 것이라는 예상보다는 낮지만 높은 분양가와 10년간 전매제한 등의 리스크를 감안하면 낮은 것은 아니다.  

건설교통부는 17일 오전 12시 현재 판교 민간분양아파트에 수도권 거주자 40만1335명   (오늘 1만5977명)이 청약, 누적경쟁률 705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판교청약은 18일 마감된다.

작년 12월 현재 판교 민간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통장 1순위자(서울 수도권)는 청약예금 58만명, 청약부금 60만명 등 총 118만명이다. 

1순위에서 미달된 민간임대 31가구(진원이엔씨 23B평형)는 이날 2순위 접수에서 3.7대1을 기록해 사실상 마감됐다.  

한편 정부는 오는 19일 민간분양아파트의 회사별 평형별 경쟁률을 모두 공개한다. 20일에는 주공분양분 가운데 노부모우선공급 잔여물량(43가구)을 추가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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