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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확장현실 메타버스 프로젝트 추진…80억 이상 지원

과기부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사업 추진
플랫폼 공동 활용·콘텐츠 개발
"XR기술 스마트도시로 확대 운영"
  • 등록 2021-03-12 오전 11:13:57

    수정 2021-03-12 오전 11:13:57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XR 메타버스 서비스안 이미지. XR 메터버스를 적용하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자료 = 인천시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현실세계 XR(확장현실) 메타버스 프로젝트’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현실세계 XR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동일한 크기의 디지털 가상공간을 구축하고 가상공간에 축적된 정보를 XR기술(가상현실·증강현실을 아우르는 혼합현실 기술을 망라)로 현실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관광·쇼핑·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결합 형태이다.

이 기술을 적용되면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여행, 쇼핑 등의 정보를 가상세계에서 취득할 수 있고 특정 지역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XR 생태계 공동 구축, XR 혁신 서비스 확산을 위한 것으로 인천지역에 2년 동안 80억을 투자하고 사용자 만족도 평가를 통해 1년을 더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인천시는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공동으로 콘텐츠를 개발해 인천공항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송도, 개항장 등 인천의 관광·쇼핑·비지니스 환경을 체험할 수 있게 유도한다.

시는 이 사업을 디지털트윈 기반·스마트도시 구축과 연결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인천시의 활용 가능한 모든 데이터를 포함해 디지털트윈 관련 인프라를 공유하고 XR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을 관광분야에서 쇼핑·재난·교통·환경 등 스마트도시 운영 전반으로 확대한다.

앞서 인천시는 2019년 디지털트윈과 관련된 3차원 디지털 가상도시 구축을 완료했고 올해부터 디지털트윈 확장과 인천형 GIS데이터댐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공항공사와 협업해 대한민국 기술의 세계 진출을 돕겠다”며 “인천이 XR 메타버스의 성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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