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원숭이두창의 대표 증상인 발진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알 수 없고 검체를 채취해 분자진단(PCR)검사를 진행해야 진단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장 잠복기가 21일인 만큼 선제적인 PCR 검사로 감염여부를 신속히 선별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원숭이두창의 세계적인 확산 추세를 억제하고 국가 방역사업에 일조하기 위해 신속하게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임상시험 등 추가 프로세스를 거쳐 인·허가를 고려할 예정이며 제품을 필요로 하는 국내 및 국외 지역에 순차적으로 공급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다양한 원천 기술력을 기반으로 원숭이두창 외 새로운 질병이 발생해도 빠르게 대응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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