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신임 대표에 손은경 전 CJ제일제당 부사장

"서울시향의 위상 더 높일 것"
이사장에 강규형 명지대 교수
  • 등록 2021-10-01 오후 12:39:05

    수정 2021-10-01 오후 12:39:05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대표이사에 손은경 전 CJ제일제당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을 1일자로 임명했다.

손은경 서울시향 신임 대표
손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 정치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SC존슨 코리아 이사, 삼성물산 패션부문 상무, GS칼텍스 상무, CJ제일제당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친 홍보·마케팅 전문가다.

서울시 측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등을 통해 서울시향의 건전한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세계적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우리 앞에 음악의 중요성을 더 느끼게 됐다”며 “서울시향이 시민 여러분께 음악으로 더 다가가고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더하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향 이사장에 강규형 명지대 교양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1964년생인 강 이사장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집행위원회 집행위원, KBS 교향악단 운영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권익위원회 위원, KBS 이사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선임직 이사로는 △권태명(삼정KPMG 임원실 고문) △김도영(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선화(영앤잎섬 대표) △김용관(법무법인 백송 대표 변호사) △김혜인(마포중앙도서관 강사)을 선임했다.

노동이사에는 우혜경(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단원) 씨가 임명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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