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情 받는情)국순당, `선조들의 삶을 녹여낸 전통주`

평소 맛보기 힘든 고급전통주 선봬
백세과하주·백세춘·강장백세주·고급탁주 등
  • 등록 2009-09-23 오후 2:34:00

    수정 2009-09-23 오후 2:34:00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국순당은 올해 한가위를 맞아 프리미엄급 전통주를 모은 `온고지신 백세특선 선물세트`와 고려시대 이화주의 농후한 맛을 되살린 `법고창신 이화주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박민서 국순당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명절에는 막걸리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 속에 와인이나 양주 등 외국 술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최고급 막걸리인 이화주 등 우리 전통주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이화주선물세트`
올 추석에 선보이는 온고지신 백세특선 선물세트는 백세과하주, 백세춘, 강장백세주 3병(각 700ml)과 백자로 만든 고급 술잔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 고유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귀한 분께 드리는 선물로 제격이다. 가격은 7만5000원

온고지신 세트는 백세과하주와 백세춘, 강장백세주 등 평소 맛보기 힘든 고급전통주 3종을 담았다. 백세과하주는 600년 전통제법으로 백세주를 새롭게 빚어낸 최고급 혼양주다.

백세춘은 조선시대 춘주담금법으로 강장백세주를 새롭게 빚어낸 최고급 약주다. 술 이름 뒤에 봄 춘(春)자 붙는 `춘주`는 보통 약주와는 달리 진하고 맛있게 여러 번 빚은 술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삼양주(세번 이상 담근 술) 이상의 고급 청주를 일컫는다.

강장백세주는 특별한 시기에만 판매되는 한정 상품으로 애호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 인삼, 구기자, 오미자, 하수오 등 심신과 기에 좋은 10가지 약재 성분이 들어가 있다. 일반 백세주에 비해 함유량이 높고 숙성 기간이 길어 특유의 깊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고급술이다.

최근 불고 있는 막걸리 열풍에 발 맞춰 고려시대 고급탁주인 이화주를 새롭게 복원한 법고창신 이화주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배꽃이 필 무렵부터 담근다고 해서 이화주(梨花酒)라는 이름이 붙은 이 술은 색이 희고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걸쭉한 질감의 고급막걸리다.

예로부터 여름철 갈증을 씻기 위해 마셨던 술인 이화주는 쌀로 빚은 고급탁주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 출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마실 때 흔들어 술을 고루 섞어 마시면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한가위에 선보이는 법고창신 이화주 선물세트는 이화주 1병(750ml )과 고급 백자로 만든 전용 약주 주전자와 술잔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7만5000원.

▲ `온고지신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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