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새책)뜨는 시장을 공략하라

5월 증시 대폭락 예언한 신동준 이사의 `돈 흐름을 읽는 법`
  • 등록 2006-07-10 오후 4:04:23

    수정 2006-07-10 오후 4:04:23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부동산 시장은 이미 졌다는데.." "앞으로 당분간은 증시가 대세라는군.." "금리 추이를 보니까 채권시장은 별 재미 없겠는걸.."

주식시장에서 특정 종목 하나 고르기도 힘든게 사실이다. 다른 시장에까지 눈을 돌릴 여유가 없다.

그러나 성공하는 투자자들은 종목 하나를 붙들고 안달복달하지 않는다. 전략적으로 돈이 되는 시장이 어디인가에 주목한다. 주식이 활황일때는 우량주를 사두고 부동산이 뜰 때에는 부동산을 보유하며 채권 가치가 매력적일대는 채권을 사둔다. 이도 저도 아닐 때에는 자금을 은행에 묻어둔다.

들어보면 간단하지만 시장에 들어가는 시점과 빠져나오는 시점을 잘 찾아야 자산을 불릴 수 있다. 자칫 반대로 했다가는 쪽박 차기 쉽상이다.
새책 '부자들의 투자전략-뜨는 시장을 공략하라'는 돈의 흐름을 짚어내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인 신동준 BIBR In Labs 이사는 자신도 처음에는 주식투자에 실패했다고 고백한다. 투자에 성공하는 길은 시장의 근본에 파헤치는데 있다고 판단, 중앙도서관을 찾아 지난 20년간의 신문에서 증권면과 경제면을 모조리 복사해와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시장의 기본 수급원리와 몇 가지 지표를 이해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이를 책으로 소개한다.

이같은 방법에 따라 분석한 한국의 3대 투자시장 전망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기상도는 '비교적 맑음'으로 현재의 조정기 이후 11월 정도부터 증시는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의 경우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과열양상을 보였던 과거와는 달리 평수에 따라 가격의 양극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했다. 즉, 아파트의 경우 전반적으로 하향안정화되는 가운데 중대평형 이상에서는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채권은 지금도 별 매력이 없지만 앞으로도 한동안은 그리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점쳤다.

저자는 신세기통신, 코오롱정보통신 등에서 전략기획과 마케팅 업무를 통해 경력을 쌓았고 이후 투자컨설팅 및 투자정보자문회사인 BIBR In Labs를 설립, 뛰어난 분석을 바탕으로 2004년 4월과 2006년 5월 증시 대폭락을 예측해 주목을 받았다. 북플래너.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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