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 즐기는 봄 소풍이 뜬다

와플․중국요리 등 테이크아웃 먹을거리 다양
생수에 미니와인까지 이색 마실거리도 눈길
  • 등록 2010-04-23 오후 4:07:42

    수정 2010-04-23 오후 4:07:4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완연한 봄 날씨가 무르익은 가운데 야외로 소풍을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소풍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도시락과 간식거리.

손수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도 좋겠지만 좀 더 간편하게 즐기길 원한다면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와플, 양장피, 월남쌈, 벤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을 테이크아웃하는 것이 가능해 보다 멋진 소풍을 즐길 수 있다.

▲ 할리스커피 `딥쇼콜라 와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와플은 소풍 음식으로 제격이다. 할리스커피는 와플을 주문하면 손바닥 크기의 미니트레이를 제공한다.

이 미니트레이를 이용하면 와플을 간편하게 한 손으로 들고 따스한 햇살의 봄볕과 함께 자유로운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4월에 출시한 `딥쇼콜라 와플`은 이름 그대로 따뜻하게 녹인 초콜릿소스를 즉석에서 코팅한 벨기에 리에주식 와플로 와플의 바삭함과 쫀득함에 깊고 진한 초콜릿 맛까지 느낄 수 있다.

중국요리도 소풍 도시락으로 나와 있다. 차이니즈 팬더키친은 탕수육·양장피·팔보채 등을 깔끔한 종이 용기에 담아 판매한다. 조금씩 두어 가지 요리를 고를 수 있어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볶음밥·메인요리·샐러드로 구성된 `쓰리컵 세트`도 알차다.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호아빈`에서는 월남쌈을 포장 판매한다. 포장판매용 월남쌈은 시간이 지나면 식감이 떨어지는 돼지고기 대신 비교적 쫄깃한 맛이 유지되는 훈제 오리고기를 사용한다.

해초월남쌈, 새싹 월남쌈 등 총 2종류의 월남쌈이 포장판매가 가능하며 피시소스와 땅콩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단 라이스페이퍼를 위한 따뜻한 물과 볼을 따로 준비해야 한다.

일본식 벤또도 테이크아웃으로 즐길 수 있다. 세종호텔 `후지야`,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만요`, 롯데호텔서울 `모모야마`,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하코네` 등에서는 2만~7만원대의 다양한 벤또를 판매한다.

소풍을 갈 때 갈증을 풀어주는 시원한 음료도 조금만 신경 쓰면 더욱 세련되게 즐길 수 있다.

▲ 파리바게뜨 `EAU`
파리바게뜨의 생수 `EAU`(오)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세련된 캡슐을 형상화한 패키지가 돋보인다. 둥근 원통과 푸른빛의 컬러에서 `EAU`가 가진 신비감과 청량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소백산의 인근 지하 200m에서 끌어올려 만든 천연 암반수로 칼슘, 칼륨, 나트륨 등 a미네랄 함량이 높다.

최근에는 청량감을 주면서도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은 와인도 피크닉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와인은 18~20℃로 즐기는 레드와인보다는 아이스박스나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화이트와인 또는 로제 와인, 스파클링 와인을 추천한다.

`버니니`, `코돈 니그로`와 같이 기존 사이즈(750㎖)의 절반 사이즈(375㎖) 이하의 미니와인은 휴대가 간편할 뿐 아니라 잔 없이 병째 마시기 좋아 피크닉 와인으로 제격이다.

최근 웰빙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도 야외에서 즐기기 적합한 아이템이다. 특히 막걸리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탁주 하나면 유쾌하고 스타일리시한 피크닉으로 변신할 수 있다.

딸기를 숟가락으로 으깨, 막걸리와 사이다를 섞으면 예쁜 분홍 빛깔의 칵테일탁주가 완성된다. 참살이탁주는 최근 편의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해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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