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남미·아프리카 노선에 B787 투입

  • 등록 2007-07-09 오후 4:03:26

    수정 2007-07-09 오후 4:29:05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대한항공(003490)이 보잉사의 신형 여객기 B787 기종을 남미와 아프리카 등 신규 장거리노선에 2009년부터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9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B787 공개행사에 맞춰 이같이 밝히고 2010년부터 에어버스의 A380을 5대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이 보잉의 또다른 신형 기인종 B777-200ER, B777-300ER까지 갖출 경우 최소 40여대의 최신형 항공기를 확보하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B787은 남미와 아프리카 등 장거리 신규 노선개척에 활용하고 A380과 나머지 신형 여객기들은 북미와 유럽 등 주요 대도시에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B787 공개행사에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도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B787 개발과정에도 참여했고 지난 2005년에 이 기종 10대를 주문해 오는 2009년 도입할 예정이다. 이 기종은 동체 소재를 가벼운 탄소복합소재로 구성해 동급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이 20% 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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